우리금융, 주주환원 '최하위'…CET1 비율도 경쟁사 뒤쳐진다 [한양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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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진한 실적에 주주환원까지 '꼴찌'…CET1 비율도 개선 필요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하나인 우리금융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감소의 영향으로 주주환원 분야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CET1 비율이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우리금융의 재무 건전성 강화에 대한 과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실적 부진, 주주환원에도 악영향
우리금융은 상반기 동안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주주환원 정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배당금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ET1 비율, 개선의 여지 남아
우리금융의 CET1 비율은 최근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CET1 비율은 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위험자산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은행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최근 우리금융이 인수한 동양‧ABL생명의 공정가치 평가 결과가 CET1 비율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우리금융은 실적 회복과 CET1 비율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의견
금융업계 한 전문가는 “우리금융의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되지만, CET1 비율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우리금융이 적극적인 경영 개선 노력을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간다면,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양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