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AI 중심 성장세 이어가며 1분기 매출 14.7%↑…공공·금융 시장 집중 공략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사업의 강력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을 14.7% 끌어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를 통해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올해 1분기 총 1,3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수치로,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 수요 증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AI 기술 선점 및 서비스 강화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등 핵심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그룹 내부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AI 기술력을 외부 고객에게 제공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공 및 금융 시장 집중 공략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및 금융 분야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공 부문에서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정부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부문에서는 금융기관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AI 기반의 금융 서비스 개발 및 보안 강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보안 및 규제 준수 요구사항이 높은 금융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도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힘쓸 것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AI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