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界 역대 최대 실적! 4대 금융지주, 상반기 10조 원 돌파…KB금융 '압도적 1위' 굳건

2025-07-25
금융界 역대 최대 실적! 4대 금융지주, 상반기 10조 원 돌파…KB금융 '압도적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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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4대 금융지주(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가 올해 상반기에 사상 처음으로 총 10조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금융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특히 KB금융지주가 견고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4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총 당기순이익은 10조 3,254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9조 3,456억 원 대비 9,798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금리 인상, 시장 금리 상승, 그리고 안정적인 이자 수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호조와 함께 수수료 수입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B금융, 압도적인 1위 수성

KB금융지주는 2조 6,745억 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이는 자산운용, 은행, 보험 등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이 견조하게 성장한 결과입니다. 특히, KB증권의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이 두드러지며 KB금융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신한금융, 역대 최대 실적…2위 자리 굳건

신한금융지주는 2조 2,368억 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한은행의 이자 수익 증가와 함께 신한투자증권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신한 쏠(SOL)'의 사용자 증가와 서비스 확대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성공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 역대 최대 실적…3위 자리 공고화

하나금융지주는 1조 8,338억 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의 예대마진 확대와 하나증권의 투자은행(IB) 실적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해외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며, ESG 경영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성장세 이어가…4위 자리 지켜

우리금융지주는 1조 2,237억 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위성금융의 실적 개선과 함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금융 업계 관계자는 “4대 금융지주가 상반기에 10조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은 국내 금융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반기에도 금리 변동성,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지만, 각 금융지주가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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