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보통주자본비율 13% 조기 달성 자신! 보험사 증자는 '없다'는 입장

2025-07-25
우리금융, 보통주자본비율 13% 조기 달성 자신! 보험사 증자는 '없다'는 입장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우리금융지주는 2027년 목표했던 보통주자본비율(CET1) 13%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편입된 동양생명과 ABL생명 등 보험 계열사의 자본 비율 개선을 위한 증자 계획은 당분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은 25일 컨퍼런스콜에서 “전방위적으로 자본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13%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로서는 보험사들의 증자 계획은 없으며, 필요하다면 추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금융의 이러한 발표는 최근 금융권의 자본 건전성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금융의 적극적인 자본 확충 노력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컨퍼런스콜에서 이 부사장은 또한 향후 금리 변동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산 부채 만기 구조를 점검하고, 변동금리 대출 비중을 줄이는 등 리스크 관리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우리금융은 자본 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금융의 건전한 경영을 유지하고, 고객과 주주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금융은 13% CET1 비율 조기 달성을 위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으며, 보험사 증자 계획은 당분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금리 변동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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