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 당뇨 환자 증가!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 [필수 건강]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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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청년 당뇨,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의 질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이제 20~30대 청년들에게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19~39세)의 2.2%가 당뇨병 환자로, 건강한 젊음이 당뇨의 그림자에 덮이는 현실입니다.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청년층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왜 청년 당뇨는 위험할까?
청년기에 당뇨병이 발병하면, 이후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시력 저하,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은 젊은 나이에 삶의 활력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더욱이 청년은 사회생활의 전성기에 해당하므로, 당뇨병으로 인해 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골든 타임' 3년, 놓치지 마세요!
다행히도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발병 후 3년 이내, 즉 '골든 타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기간 동안 혈당 조절을 통해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청년 당뇨,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까요?
- 건강한 식습관: 가공식품, 설탕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 꾸준한 운동: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합니다. 걷기, 조깅, 수영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꾸준히 관리하세요.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 검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당뇨병 위험 요인을 점검합니다.
지금 바로 건강한 습관을 시작하세요!
청년 당뇨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험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세요. 늦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청춘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