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폭염철 건강 위협 대비!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집중 실시
2025-07-10

정필
충북 진천군이 본격적인 폭염 철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별 교육에 나섰습니다. 진천군은 7월부터 8월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여름철 충북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약 195명에 달하며,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진천군은 이러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폭염 예방 수칙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각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교육 내용에는 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 방법, 실내 안전 확보 요령,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건강 취약계층은 교육 내용을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진천군은 앞으로도 폭염 대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진천군민 여러분의 건강한 여름을 진천군이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