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온열질환 사망…등산객 50대 남성, 폭염 대비 철저히!
2025-07-07

정필
전북, 등산 중 온열질환으로 50대 남성 사망…안전 경고!
전라북도에서 안타깝게도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 진안 구봉산 등산 중 5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고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에게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심각한 온열질환 발생 추세…전북 지역 62명 발생
전북도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지난 7월 6일까지 총 6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이 현실적임을 보여주는 심각한 수치입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어르신, 어린이, 만성 질환자, 그리고 체력 소모가 많은 등산객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대비 필수 수칙: 건강을 지키는 방법
- 충분한 수분 섭취: 1시간에 500ml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세요.
- 햇볕 피하기: 가능한 한 햇볕이 강한 시간대(오전 10시 ~ 오후 3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시원한 옷차림: 헐렁하고 통기성이 좋은 밝은 색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여 햇볕을 가리세요.
- 무리한 활동 자제: 격렬한 운동이나 과도한 노동은 피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하세요.
- 온열질환 증상 인지: 두통, 어지러움,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의 노력과 도민의 협조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응급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여 도민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 수칙 준수가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안전한 여름, 함께 만들어가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