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건설 현장 안전 지킴이! 서대문구,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2025-07-28

문화일보
폭염 속 건설 노동자 건강 보호 위한 서대문구의 적극적인 노력
서울 서대문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대문구는 관내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협력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
이번 캠페인은 서대문구청 재난안전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3일 대현동을 시작으로, 서대문구 내 다양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수칙을 안내했습니다.
캠페인 주요 내용
- 온열질환 예방 교육: 건설 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증상, 예방 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 안전 점검: 건설 현장의 온열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늘막 설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등 개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 생수 및 구급 용품 지원: 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 용품을 지원했습니다.
- 온열질환 예방 홍보: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 리플렛 등을 배포하여 건설 현장 내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폭염 대비,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사업장 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확대하며,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대문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서대문구의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서대문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