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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경기도의료원, 건강검진 협력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으로 공공의료 혁신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지난 5월 9일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경기도의료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간 건강검진 협약식이 성공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는 농협과 경기도의료원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협약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5월부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소속 임직원 및 조합원에게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농협은 경기도의료원의 전문적인 의료 역량과 시설을 활용하여 보다 질 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경기도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을 확대하여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인들은 고령화가 심각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 문제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계획 및 전망

경기도의료원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건강검진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상호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더욱 발전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다른 금융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농협-경기도의료원 건강검진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들이 이러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