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건강 이상설? 서정욱 변호사 “꾀병 아냐,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휠체어에 앉아 퇴원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건강 이상설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보수 성향의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김 여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우울증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저혈압, 만성피로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서 변호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는 우울증 외에도 여러 질병을 앓고 있으며,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근 김 여사의 모습은 꾀병으로 치부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며, “특별검사팀 수사에 대한 부담감과 정치적인 압박감 등이 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김건희 여사는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입원이 ‘지병 도진 것’이며, 특별검사팀 수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인 의도나 수사 회피를 위한 ‘꼼수’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서정욱 변호사의 발언은 이러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김 여사의 건강 상태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정치권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 변호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 여사의 건강 문제는 향후 특별검사팀 수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서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만큼, 대통령실의 공식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 여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대통령실이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서정욱 변호사, 김건희 여사 건강 상태 “꾀병 아냐, 좋지 않다” 주장
- 우울증 외 저혈압, 만성피로 등 복합적인 문제 가능성 제기
- 특별검사팀 수사에 대한 부담감 등이 원인으로 추정
- 대통령실, 공식 입장 발표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