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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15일 보건의 날은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올해는 대한보건협회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주최로 제50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가 다학제적 관점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현정 교수는 'Better Health for All'이라는 주제 아래, 공동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나은 노후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현대 사회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현정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건강 불평등 해소와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입니다.

그녀는 '모두에게 보다 나은 건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 기업, 지역사회 등 모든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김현정 교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접종, 정기적인 건강검진,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개인적인 노력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마지막으로, 김현정 교수는 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를 당부했습니다. 건강한 개인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사회는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것입니다. 함께 노력하여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미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