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못 떴다” 김윤아, 뇌신경마비·선천성 면역 질환 투병 고백… 세바시 강연 당시 비하인드
2025-04-05

OSEN
김윤아, 뇌신경마비 및 선천성 면역 질환 투병 사실 공개… 팬들 걱정 낳아
자우림의 프론트우먼 김윤아가 과거 뇌신경마비와 선천성 면역 질환으로 투병했던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해 세바시 강연에 출연해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윤아는 강연에서 “2011년 자우림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뇌신경마비가 찾아왔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천성 면역 결핍으로 인해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윤아는 뇌신경마비로 인해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등 다양한 감각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고백했다. 얼굴부터 상체 근육, 그리고 미주신경까지 영향을 받아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눈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였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힘든 상황을 전했다.
세바시 강연에서 밝힌 투병 과정, “매달 치료받고 있다”
김윤아는 자신의 질병에 대해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 그는 “저는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꾸준히 치료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큰 존경과 응원의 목소리를 이끌어냈다.
김윤아의 과거 투병 사실이 다시 알려지면서, 그의 건강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윤아는 꿋꿋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김윤아의 용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다
김윤아는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 그의 용기 있는 모습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