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이찬혁 밴드 BABO, DMZ 페스티벌 공연 논란…'유명인 취미냐' 비판 봇물

AKMU 이찬혁 밴드 BABO, DMZ 페스티벌 공연 논란…'유명인 취미냐' 비판 봇물
AKMU(악뮤)의 이찬혁이 이끄는 밴드 BABO(바보)가 최근 DMZ 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은 SNS를 통해 BABO의 공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전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김도헌 평론가는 지난 15일 SNS에 “어젯밤 바보 같은 공연을 보면서 묻고 싶었다. 무엇을 위해 밴드를 하는지. 왜 음악 페스티벌에, 그것도 DMZ 페스티벌이라는 먼 곳까지 와서 소꿉놀이를 벌이는지”라는 글을 게시하며 BABO의 공연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BABO의 활동을 ‘유명인 취미생활’ 정도로 치부하며, 진지한 음악 활동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김도헌 평론가의 SNS 게시물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BABO에 대한 비판 여론을 증폭시켰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BABO의 공연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DMZ 페스티벌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BABO의 음악적 실험과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누리꾼들도 존재하며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BABO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을 통해 유명인들의 취미 활동과 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비판의 시선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BABO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수습하고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BABO 논란은 단순히 한 밴드의 공연 평가를 넘어, 유명인들의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예술적 진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명인들은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예술 활동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