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사이버 폭력, 이제 경고등을 켜세요!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 온라인 세상의 안전을 위한 메시지 전달

2025-03-26
멈추지 않는 사이버 폭력, 이제 경고등을 켜세요!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 온라인 세상의 안전을 위한 메시지 전달
지디넷코리아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문화유목민(대표 전혜연)이 주관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위한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빠르게 확산되는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라인 세상에서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사이버 폭력,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

사이버 폭력은 단순히 온라인 상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정신 건강과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익명성을 악용한 악성 댓글, 사생활 침해, 사이버 따돌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피해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사이버 폭력에 더욱 취약하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사이버 폭력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

이번 전시회는 사이버 폭력의 현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피해자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 사이버 폭력 사례를 담은 그림, 관련 캠페인 포스터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통해 방문객들은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대처 방안을 제공하여, 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온라인 세상의 안전을 위한 노력,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

김영배 의원은 “사이버 폭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혜연 대표는 “문화유목민은 앞으로도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세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기업들은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플랫폼 개선, 기술 개발, 사용자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사이버 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는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온라인 세상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사이버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온라인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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