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언스타그램' 사진작가의 특별한 동네 사진관 이야기: 기술을 넘어선 예술의 가치

2025-06-16
김도형, '언스타그램' 사진작가의 특별한 동네 사진관 이야기: 기술을 넘어선 예술의 가치
아시아경제

“사진기자는 회사를 그만둬도 먹고 살 걱정 없겠다. 기술이 있으니까…” 젊은 시절부터 수없이 들었던 말입니다. 사진 찍는 행위를 단순한 기술로 여기고, 사진관을 차리는 것이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시대가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다른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이 사진작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은 대중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김도형 작가는 ‘언스타그램’이라는 독특한 동네 사진관을 운영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관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포착하여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김도형 작가의 사진은 기술적인 완벽함보다는 진솔한 감정과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합니다. 그는 인물 사진뿐만 아니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그의 사진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잊고 지냈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언스타그램’이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김도형 작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기보다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의 사진관은 단순히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입니다.

김도형 작가는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들의 삶에 작은 행복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은 기술적인 숙련도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각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앞으로 그의 작품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는 사진을 통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예술 작품으로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