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교수 영입 경쟁 돌입! 과학기술원, 이세돌 교수 외 '특별 임용' 교수진 확대될까? - UNIST 집중 분석

2025-07-30
스타 교수 영입 경쟁 돌입! 과학기술원, 이세돌 교수 외 '특별 임용' 교수진 확대될까? - UNIST 집중 분석
머니투데이

최근 과학기술원들이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특별 임용' 교수진으로 영입하며 경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UNIST(한국과학기술원)를 중심으로 유명 인사들의 강연 및 연구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세돌 교수, UNIST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

현재까지 4대 과학기술원 중 정기적인 강의를 진행하는 특별 임용 교수는 바둑 기사 이세돌 교수뿐입니다. 이세돌 교수는 매주 6시간 동안 UNIST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둑 기반 보드게임 제작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이 강의는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연구 협력' 또는 '특강'으로 참여하는 다른 특별 임용 교수들

다른 특별 임용 교수들은 대부분 '연구 협력' 형태로 대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가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특별 임용 교수가 정규 강의를 담당하기보다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원들의 전략적 움직임: '수요 맞춤형' 특강 확대

과학기술원 관계자는 “특별 임용 교수는 원칙적으로 무보수 채용이며, 강의 건당 강사료를 지급하는 계약 형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 분야의 특장점을 가진 인사들을 학교의 수요와 학생의 필요에 따라 특강 형태로 강의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과학기술원들이 단순히 유명 인사를 영입하는 것을 넘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전망: 과학기술원의 경쟁 심화 및 교육 혁신 기대

과학기술원들의 이러한 경쟁적인 영입 노력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대학은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영입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UNIST는 이세돌 교수의 성공적인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과학기술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