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슬픔 속에 엄수된 해군 해상초계기(P-3CK) 승무원 영결식: 조종사 박진우 중령 등 4명 순직

2025-05-31
충격과 슬픔 속에 엄수된 해군 해상초계기(P-3CK) 승무원 영결식: 조종사 박진우 중령 등 4명 순직
뉴스1

국민을 지킨 영웅들의 마지막 길

해군포항기지에서 이·착륙 훈련 비행 중 발생한 안타까운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상초계기(P-3CK) 승무원들을 위한 영결식이 엄수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지난 1일,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해군 관계자들과 동료 장병들이 참석하여 희생된 영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순직자 소개: 대한민국 해군을 빛낸 이름들

  • 박진우 중령 (해사 68기): 숙련된 조종 실력을 갖춘 베테랑 조종사로, 해상 감시 및 초계 임무를 수행하며 국가 안보에 헌신했습니다.
  • 이태훈 소령 (해사 73기): 뛰어난 역량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며 훌륭한 임무 수행을 해왔습니다.
  • 윤동규 상사 (부사관 260기): 전술 전문가로서 뛰어난 분석 능력과 판단력으로 작전에 기여했습니다.
  • 강신원 상사 (부사관 269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영결식 분위기: 슬픔과 존경심이 가득한 공간

영결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제창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직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특히, 고 박진우 중령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진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 노력

해군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특별 조사팀을 구성하여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 규정을 엄중하게 적용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순직자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해군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국민의 추모와 존경

이번 사고로 순직한 해군 해상초계기 승무원들은 대한민국 해군의 자존심이자 국민의 안전을 지킨 영웅입니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국민 모두는 이들의 넋을 기리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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