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경제 6단체장과 만나 '경기 회복' 담론 형성

2025-03-27
한덕수 권한대행, 경제 6단체장과 만나 '경기 회복' 담론 형성
전자신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경제 6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경제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담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참석하여 각 경제 단체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지금은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규제 완화, 투자 확대, 노동 시장 개혁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과 신산업 육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경제 6단체장들은 한 권한대행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기업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예측 가능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민간 경제계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민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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