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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혼으로 화제가 된 이상민이 MBN ‘알토란’에 출연, 선우용여에게 결혼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올해 안에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 선우용여는 특유의 센스로 “혹시 누군가 있느냐”라며 핑크빛 기류를 암시하는 질문을 던져 현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방송 중 선우용여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남편의 과거 충격적인 비화였다. 선우용여는 남편과의 결혼식 날, 남편이 유치장에 가게 되었고, 그 배경에는 무려 200억 원이라는 거액의 빚이 있었다고 밝혔다. 빚의 정확한 내용과 규모, 그리고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어떠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우용여는 “남편은 사업을 하다가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빚을 지게 되었다. 결혼식 날 유치장에 가는 상황은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남편을 믿고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로 결심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결혼 생활은 쉽지 않았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민은 선우용여의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자신의 결혼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선우용여는 “결혼은 현실이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상대방의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말미, 차유나 아나운서는 이상민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결혼을 앞두고 살도 빼고, 스타일도 신경 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이제는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좋은 분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결혼 계획을 밝혀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선우용여의 솔직한 토크와 이상민의 진솔한 모습이 돋보이는 MBN ‘알토란’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