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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첫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 성황리에 개최

충북 청주 오송 & 세종컨퍼런스에서 6월 4일,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인수공통감염병(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인수공통감염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수공통감염병, 간과할 수 없는 위협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과 동물에게 동시에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예측 불가능한 변이와 급속한 전파력으로 인해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합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우리는 인수공통감염병이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 실감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책위원회 주요 내용: 현황 공유 및 협력 강화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각 기관별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정보 공유 시스템 개선 방안,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협력, 야생 동물 감시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감염병 진단 기술 개발과 효과적인 방역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엇을 강조했을까?

민간 전문가들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정책 수립과,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동물과 사람 간의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한 환경 관리 강화와,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감염병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적인 감시 및 연구 개발

정부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 시스템 구축과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감염병 발생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맞춤형 방역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통해 정부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