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매니저, 과잉 경호 논란? 팬에게 종이 뭉치 던진 영상 확산

2025-08-10
엔하이픈 매니저, 과잉 경호 논란? 팬에게 종이 뭉치 던진 영상 확산
MBC 뉴스

엔하이픈의 매니저가 과도한 경호 과정에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영상에는 일본 도쿄 공항에서 엔하이픈 멤버들을 보호하려던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이 팬에게 종이 뭉치를 던지며 강하게 저지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과잉 경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종이 뭉치를 내리치며 “나오세요”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엔하이픈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이 팬의 접근을 막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엔하이픈 팬덤 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팬들의 안전과 아티스트 보호의 균형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매니저의 행동이 과도하며 불필요했다고 비판하는 반면, 다른 팬들은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빌리프랩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K팝 그룹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관계, 그리고 매니지먼트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촉발했습니다. 앞으로 빌리프랩의 공식 입장이 발표될 때까지, 엔하이픈 팬덤은 이번 논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아티스트 보호와 팬들과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의 열정과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K팝 그룹이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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