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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대 오토바이와 SUV 충돌 사고… 2명 부상, 경찰 수사 중

뉴시스

부산에서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후 8시경 부산 기장군 소재 교차로에서 10대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 총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는 교차로를 지나가던 중이었으며, SUV 차량과 충돌하며 큰 충격을 일으켰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A군과 동승자 B군은 현장에서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치지 않은 SUV 운전자 C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원인, 경찰 조사 진행 중

현재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여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과실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오토바이 운전자가 10대 미성년자라는 점이 사고 원인 분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안전 의식 강조 필요

이번 사고는 안전 불감증과 미성년자의 무모한 운전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오토바이와 같은 2인용 차량의 경우, 운전자의 안전 의식과 주의가 더욱 중요합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통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미성년자 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변의 관심과 협조 부탁

현재 부상자들의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회복 과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번 사고를 통해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교통 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뉴시스] 김민지 기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