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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몽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와 하르허롬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하여 역사 문화 교류 및 협력 강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냠다와 후렐바타르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그리고 하르허롬시 대표단은 26일 경주를 찾아 경주시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 도시인 경주의 매력을 직접 확인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하르허롬시는 몽골의 유서 깊은 도시로서, 경주와의 협력을 통해 역사 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르허롬시와의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문화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단은 경주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경주시와의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양 도시는 역사 문화 교류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경주 방문은 양국 관계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경주는 앞으로도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