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광역매립장, 스포츠 클러스터로 변신? 김정명 시의원,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힘찬 발걸음

전주시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주권 광역매립장 부지를 스포츠 클러스터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주시의회에서 제기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정명 시의원(동서학동, 서서학동, 평화1·2동)은 제42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권 광역매립장의 활용 방안으로 스포츠 클러스터 개발을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현재 매립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전주권 광역매립장은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 의원은 스포츠 클러스터로의 전환을 통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전주를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체육 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전주권 광역매립장 부지는 넓은 면적과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구축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축구장, 야구장, 수영장, 실내 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클러스터에는 스포츠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용품 판매점, 스포츠 레스토랑, 스포츠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상업 시설을 유치하여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의원은 “전주권 광역매립장 스포츠 클러스터 개발은 전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주권 광역매립장의 스포츠 클러스터 개발은 전주를 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주시는 김 의원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주권 광역매립장의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에게 최선의 선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