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철권 제왕' 무릎과 만났다…“e스포츠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가 시급”
이재명 후보, '철권 제왕' 무릎과 만나 e스포츠 산업 발전 방안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에보 재팬 철권 글로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재민(‘무릎’으로 알려짐) 프로게이머를 만나 e스포츠 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린 ‘e스포츠 산업 현장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무릎 선수의 놀라운 실력과 기량에 감탄하며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무릎 선수에게 “이번에 ‘철권’ 글로벌 대회(에보 재팬)에서 우승했다는데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라고 질문했고, 무릎 선수는 “40대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어후, 그러기 쉽지 않은데 ㅎㅎ 손이 좋으신가 봅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무릎 선수는 “하하, 좀 빠르긴 합니다”라고 겸손하게 응답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간담회에서 e스포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e스포츠가 가진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며,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e스포츠 선수들이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유지하고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 대회 운영 지원, 그리고 선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e스포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게임 중독 예방 교육 강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그리고 e스포츠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e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e스포츠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e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이재명 후보, ‘철권 제왕’ 무릎 선수와 만남을 통해 e스포츠 산업 현황 청취
- e스포츠 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 강조
- 선수 훈련 환경 개선, 대회 운영 지원, 선수 복지 증진 약속
- 게임 중독 예방 교육 강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관련 범죄 근절 의지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