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특보 전국 확대! 김해 시간당 60.9mm 기록…산사태 주의 및 침수 피해 예방 '철저' (종합)
2025-07-13
뉴스1
전국 곳곳에 폭우…산사태 및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
13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호우특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특히 김해에서는 시간당 60.9mm의 폭우가 내렸고, 부산 사상에서는 43.5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끌고 있습니다.
심각한 강수량…산사태 위험 '빨간불'
강진에서는 일 최고 강수량이 130mm에 달하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고를 강화했습니다. 현재 전남 여수, 경남 창원, 김해, 밀양, 부산 등 14개 시·도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침수 피해 예방…외출 자제 및 안전 수칙 준수
기상청 관계자는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하천변이나 계곡 등 위험 지역은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피해 상황 및 향후 전망
현재까지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추가적인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예보관을 추가 배치하여 24시간 만성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확한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요망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장소에 머물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