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도시 이민자 단속 강화 지시! LA 넘어 시카고·뉴욕까지 초강수

2025-06-16
트럼프, 대도시 이민자 단속 강화 지시! LA 넘어 시카고·뉴욕까지 초강수
아시아경제

트럼프 대통령, 대도시 이민자 단속 강화 지시…시카고·뉴욕까지 초강수

미국 전역에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 단속을 대폭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시카고와 뉴욕 등 주요 대도시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폭스뉴스 및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민자 단속 강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이민 관련 정책에 대한 비판과 시위가 거세지는 상황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 킹스' 시위의 배경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

'노 킹스' 시위는 이민자 정책, 사회 불평등, 그리고 정부의 권력 남용에 대한 항의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한 태도를 취하며 이민자 단속 강화를 통해 자신의 지지 기반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시카고·뉴욕 단속 강화의 파장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LA에 이어 시카고와 뉴욕까지 이민자 단속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두 도시는 이민자 인구가 많고, 이들을 지지하는 시민 단체들의 활동도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속 강화는 해당 지역 사회에 큰 혼란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우려와 전망

이민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강화 지시가 인권 침해, 사회적 분열 심화, 그리고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이 오히려 불법 이민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향후 미국 이민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추진 과정과 그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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