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기록적인 폭우로 이재민 750명 발생…'물폭탄' 피해 속속 드러나
2025-07-18
YTN
충남 예산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7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마을은 여전히 침수 상태이며, 주민들은 인근 학교 체육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승훈 기자가 현장을 보도합니다. '물폭탄'의 흔적, 폐허가 된 마을 물 위로 지붕만 앙상하게 드러난 주택들과 곳곳이 찢겨 폐허처럼 변해버린 비닐하우스는 이번 폭우의 끔찍한 흔적을 보여줍니다. 축사에 있던 소들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간신히 하천 제방 위로 올라가 목숨을 겨우 건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