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3년 전 윤 대통령 48%보다 높아! 긍정 평가 확대 현주소

2025-06-12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3년 전 윤 대통령 48%보다 높아! 긍정 평가 확대 현주소
국민일보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3%를 기록하며, 3년 전 윤 대통령의 지지율(48%)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3%에 달했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9%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지표 조사로, 그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최근 정부의 경제 정책과 외교 행보가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여전히 19%의 부정적 평가는 개선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부 분석 결과, 연령대별로 지지율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30대와 40대에서는 6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40%대의 비교적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역별로도 서울과 경기에서는 50%대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대구와 경북에서는 40%대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연령대별 지지율 차이는 향후 이재명 정부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데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초기 국정 운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평가는 여전히 존재하며, 정부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개선을 통해 더욱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53%로 3년 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넘어섰으며, 이는 그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으며, 정부는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더욱 높은 지지율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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