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토트넘을 향한 '데뷔골' 한 방! 슈퍼컵 우승 견인…PSG, 승부차기 끝내 승리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 핫스퍼를 혈투 끝에 꺾고 UEFA 슈퍼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이강인의 데뷔골이 빛을 발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8월 1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파수 파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PSG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반면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 등 공격수들의 활약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토트넘의 집중 마크에 고전했습니다.
정규 시간은 1-1 무승부로 종료되었고,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PSG가 5-4로 승리하며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것은 단연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뛰어난 드리블과 패스 능력으로 토트넘 수비를 흔들었고, 마지막 순간 멋진 골을 터뜨리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PSG 팬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며, 그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경기 후 이강인은 “데뷔전에서 골을 넣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하며 슈퍼컵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슈퍼컵 우승은 PSG에게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강인이라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강인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