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천 암각화, 드디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선사시대 한국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

2025-07-12
울산 반구천 암각화, 드디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선사시대 한국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
조선일보

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선사시대 한국인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선사시대의 흔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반구천 암각화, 무엇이 특별할까?

반구천 암각화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반구천리 하천 절벽에 새겨진 선사시대의 암각화입니다. 기원전 1만 년에서 5천 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동물, 사람, 생활상 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암각화에 담긴 뛰어난 관찰력과 사실적인 묘사는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왜 중요할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는 해당 문화유산의 보존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 국제적 관심 증대: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됩니다.
  • 보존 노력 강화: 국제 사회의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문화적 자긍심 고취: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구천 암각화, 앞으로 어떻게 보존될까?

반구천 암각화는 자연적인 풍화와 인위적인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울산시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암각화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암각화를 더욱 가치 있는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방문 정보

반구천 암각화를 직접 방문하여 선사시대의 흔적을 느껴보고 싶다면, 다음 정보를 참고하세요.

  •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반구천리
  • 관람 시간: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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