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키라보시금융과 손잡고 베트남 진출 일본 기업 금융 지원 강화! 한-일 금융 협력의 새로운 지평
베트남 시장 공략 나서는 한-일 금융권
신한은행이 키라보시금융그룹과 협력하여 베트남 진출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한-일 금융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양사는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시장에서 활동하는 일본 기업들의 금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키라보시금융그룹, 일본 금융 시장의 강자
키라보시금융그룹은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100여 개의 영업점을 운영하는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특히 UI은행은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신한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트남 진출 일본 기업 지원에 초점
이번 협약은 베트남 진출 일본계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금융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지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광범위한 영업망과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일본 시장 전문성을 결합하여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협력 내용 및 기대 효과
- 금융 상품 공동 개발: 베트남 진출 일본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출, 외환, 자금 관리 상품 개발
- 정보 교류 및 컨설팅 제공: 양사 간 금융 시장 정보 공유 및 사업 컨설팅 제공을 통해 기업의 의사 결정 지원
- 네트워크 구축: 베트남 내 일본 기업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 서비스 접근성 향상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양사 간의 금융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라보시금융그룹 또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신한은행과 키라보시금융그룹의 협약은 베트남 시장에서 한-일 금융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양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