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 달성… '니케+스텔라'의 안정화와 미래 전망

2025-05-12
시프트업,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 달성… '니케+스텔라'의 안정화와 미래 전망
국민일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2024년 1분기, 매출 422억원과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2% 상승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33.5%, 영업이익 43.1%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실적 변동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효과와 '니케'의 안정화

시프트업의 1분기 실적은 작년 4월 출시된 모바일 RPG '스텔라 블레이드'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초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시프트업의 대표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진행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니케'의 안정화는 시프트업의 전체적인 실적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적 하락의 원인 분석과 향후 전망

직전 분기 대비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장세 둔화와 더불어, 게임 시장 전반의 경쟁 심화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쟁 심화 속에서 신규 유저 확보와 기존 유저 유지를 위한 과금 모델 개선 및 콘텐츠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시프트업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니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스텔라 블레이드'의 콘텐츠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프트업의 미래 전략은?

시프트업은 현재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콘솔 게임 개발을 통해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콘솔 게임 시장은 모바일 게임 시장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프트업의 기술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앞으로 시프트업이 콘솔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론

시프트업은 1분기 실적 변동에도 불구하고, '니케'의 안정적인 수익과 콘솔 게임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프트업이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어떻게 창출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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