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OL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후보들이 막판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의 부동층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는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영남 지역을 공략하며 표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서울 부동층 공략 ‘총력’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서울에서 첫 일정으로 주식 시장을 방문하여 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후 서울 곳곳을 누비며 젊은층과 중립층의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문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서울은 접전 지역으로,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영남 지지층 결집 ‘안정감’

반면 김문수 후보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진행하며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에 힘썼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층에게 안정적인 국정 운영 능력을 어필하며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영남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영남 지역은 김문수 후보에게 중요한 승부처이며, 이곳에서의 압도적인 지지는 최종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참여 독려…‘한 표의 가치’

한편, 모든 후보들은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행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 시간 제약 없이 투표할 수 있는 기회이며, 특히 바쁜 일정으로 선거 참여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유용합니다. 후보들은 “한 표의 가치”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결국 유권자의 선택은?

이번 선거는 서울과 영남 지역의 표심을 누가 더 잘 공략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의 부동층을 흡수하고, 김문수 후보는 영남 지역의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하여 승리를 노릴 것입니다. 결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