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방첩사·경찰 사칭' 남성 출몰… 주민 불안에 경찰 수사 착수
2025-07-10
SBS 뉴스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요원 또는 경찰을 사칭하며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아파트 각 세대를 돌아다니며 문을 두드리고 “절대 문을 열지 말라”고 소리치는 등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기장경찰서와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 사건은 어제(10일) 오전 10시경 발생했습니다.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아파트 내 여러 세대를 방문하여 문을 강하게 두드리며 위협적인 언사를 뱉었습니다. 주민들은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