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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장동혁 ‘원내 당대표론’에 대한 유감 표명 및 당 쇄신 강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문수가 장동혁 후보의 ‘원내만 당대표가 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당 쇄신을 위한 모든 세력의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정 출신이나 배경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세력을 포용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위기 속 당대표 선출, 모든 세력의 단합이 중요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에서 “지금 우리 당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당의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모든 세력을 아우를 수 있는 경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할 선거”라고 역설하며, 당내 갈등 봉합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후보의 ‘원내 당대표론’에 대한 김 후보의 입장

김 후보는 장동혁 후보가 ‘원내만 당대표가 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 “3년 된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불필요한 제한을 두는 것은 당의 미래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원내 경험도 중요하지만, 당의 전체적인 상황을 조망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넓은 시야와 풍부한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한 “당 대표는 당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당원을 포용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당 쇄신을 위한 김 후보의 비전

김 후보는 당 쇄신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당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당과 국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희망과 기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앞으로 당 대표 선거 캠페인을 통해 당 쇄신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당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