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 회장 소환 조사…'이종호 모른다' 강변

2025-07-10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 회장 소환 조사…'이종호 모른다' 강변
YTN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전·현 회장을 소환 조사하며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검 수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김건희 여사 의혹의 실체 규명에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부토건 전·현 회장, 특검 소환 조사…

오늘(날짜) 민중기 특검팀은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삼부토건 전 회장과 현 회장을 소환하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회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모른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이는 특검 수사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이종호 전 대표와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종호 전 대표, 의혹의 핵심…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관계 및 투자 관련 의혹의 중심에 있습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된 투자금 유치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전·현 회장의 조사를 통해 이종호 전 대표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 속도 높여…

민중기 특검팀은 이번 삼부토건 전·현 회장 소환 조사를 포함하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특검팀은 관련자들을 추가 소환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도 단행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관심 집중…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은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의혹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지고, 국민들의 알 권리가 충족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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