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월 전당대회, 김문수-한동훈 '리매치' 성사될까? 당대표 레이스 긴장감 최고조

2025-07-06
국민의힘 8월 전당대회, 김문수-한동훈 '리매치' 성사될까? 당대표 레이스 긴장감 최고조
경향신문(Kyunghyang Shinmun)
국민의힘, 8월 전당대회 개최 확정…당대표 선출 경쟁 본격화
국민의힘이 다가오는 8월 중하순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차기 당대표를 누가 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 후보 경선 결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리매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출마설에 불을 지피며 공개 행보 활발
김문수 전 장관은 최근 강연 및 각종 공개 행보를 이어가며 당대표 출마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측근들 사이에서는 김 전 장관의 불출마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지만, 그의 꾸준한 활동은 당대표 레이스에 대한 그의 열망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특히, 조경태 의원의 출마 의사가 더해지면서 전당대회 판세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있습니다.
한동훈, 압도적인 지지율 속 '콘크리트 당심' 확보 가능할까?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바탕으로 당대표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콘크리트 당심'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당내 갈등 봉합 및 당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국민의힘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순간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당대표는 당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당무를 총괄하며, 향후 총선 및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김문수, 한동훈, 조경태 등 유력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가 국민의힘을 이끌어갈 다음 당대표가 될지, 전 세계의 시선이 8월 전당대회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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