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이승환 공연 응원봉 대신 '탄핵 촉구' 외침! 민주노총·비상행동, 대규모 집회 현장 (종합 2보)

2025-03-27
광화문, 이승환 공연 응원봉 대신 '탄핵 촉구' 외침! 민주노총·비상행동, 대규모 집회 현장 (종합 2보)
연합뉴스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 및 파면을 촉구하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4시부터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이승환 공연을 연상시키는 응원봉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며, 탄핵 촉구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했습니다. 응원봉을 든 시민들은 “파면, 파면!”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헌법재판소 또한 심판 대상이라고 주장하며, 비상행동과 함께 촛불행동까지 결집하여 탄핵심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의 공정한 판단을 촉구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과 처분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새로운 사회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정한 판결을 내릴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위와 캠페인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집회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그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캡션]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 시민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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