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북핵 억제력 강화 및 경제·기술 협력 심화 위한 전략 논의 (종합)

2025-07-18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북핵 억제력 강화 및 경제·기술 협력 심화 위한 전략 논의 (종합)
뉴스1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북핵 억제력 강화 및 경제·기술 협력 심화 위한 전략 논의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1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 핵 문제 억제, 안보 협력 강화, 그리고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었습니다.

북핵 억제 및 외교적 해결 병행

이번 협의회에서 한미일 3국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핵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외교적 해결책 모색을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3국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안보 협력 강화 및 관계 심화

한미일 3국은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또한, 양자 차관 회담을 통해 북핵 대응 방안과 더불어, 한일 관계 심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과거사 문제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미래 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경제 및 기술 협력 확대

이번 협의회는 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및 기술 협력 확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3국은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경제, 그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전망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3국 간의 협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미일 3국은 북한 핵 문제 해결,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 그리고 경제 번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3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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