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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일손 부족 농가 돕고 풍요로운 수확 이어지도록 지원

경북일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마늘, 사과 농가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2일, 농업정책과와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화산면 용평리의 마늘 농가와 화북면 횡계리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우와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인력난까지 겹쳐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타지 않고, 농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늘밭에서 김매기, 사과 과수원에서 가지치기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며, 힘든 농사일에 대한 존경심을 높였습니다. 또한, 농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풍요로운 수확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농업 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여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봉사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농업 기술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설명: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화북면 횡계리 사과 농원에서 가지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