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OL

아이나비시스템즈, 코스닥 상장 도전...기술특례 허들 넘을 수 있을까

이투데이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기술특례 심사 기조 강화와 중복상장 논란 등이 변수로 작용하지만, 차질 없이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를 운영하는 팅크웨어의 지도 정보 자회사로, 주주가치 훼손 우려와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기술특례 트랙 도전을 모색하고 있다. 중소기업 및 기술혁신기업을 지원하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코스닥 상장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 그러나 기술특례 심사 강화와 중복상장 논란 등이 심사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코스닥 상장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기술특례 상장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관심사다. 기술특례 상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상장 도전은 기술혁신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