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 씨아이피에너지와 손잡고 나트륨 이차전지 기술 혁신 이끈다

2025-08-22
숙명여대,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 씨아이피에너지와 손잡고 나트륨 이차전지 기술 혁신 이끈다
한겨레

차세대 배터리 시장 경쟁 심화 속, 숙명여자대학교가 나트륨 이차전지 기술 혁신을 주도합니다. 숙명여대는 8월 19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씨아이피에너지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나트륨 이차전지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튬 확보의 어려움과 가격 상승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트륨은 국내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경제적 이점이 큽니다. 또한, 안전성 면에서도 리튬 배터리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기차,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의 화공생명공학부 류원희 교수팀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씨아이피에너지의 나트륨 이차전지 음극재 기술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숙명여대는 씨아이피에너지에 나트륨 이차전지 관련 핵심 기술을 이전하고, 양 기관은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참여하여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씨아이피에너지 백승민 대표는 “숙명여대와의 협력을 통해 나트륨 이차전지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숙명여대가 에너지 기술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이 국내 나트륨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씨아이피에너지의 음극재 기술력과 숙명여대의 연구 역량의 결합은 고성능, 고용량 나트륨 이차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숙명여대와 씨아이피에너지의 협력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숙명여대와 씨아이피에너지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 에너지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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