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청록수소 생산 기술 개발 주도…14개 기관과 협력, 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

수도권매립지공사, 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청록수소 생산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HC, 대표 송병억)가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미래 에너지 시장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SHC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의 국책연구과제인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14개 기관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청록수소, 친환경 에너지의 미래를 밝히다
청록수소는 기존 수소 생산 방식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수소 생산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수소 생산 방식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거나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나 에너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청록수소는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S)과 연계하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청록수소는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HC, 친환경 매립 기술과 에너지 기술의 융합
SHC는 매립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하여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친환경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C는 매립 기술과 에너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14개 기관과의 협력, 시너지 효과 창출
이번 협약에는 SHC 외에도 에너지, 화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록수소 생산 기술 개발의 난제를 해결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SHC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얻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송병억 SHC 대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
송병억 SHC 대표는 “청록수소 생산 기술 개발은 SHC의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HC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