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킹 위협에 빨간불! KISA-쿤텍-한국해양대, 긴급 공동 대응 기술 협력

선박 해킹, 이제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공격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은 해상 교통의 핵심이자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해킹 공격에 취약하며, 이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쿤텍(Kuntec), 한국해양대학교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KISA-쿤텍-한국해양대,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 위한 삼각 협력
KISA는 이달 30일 부산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쿤텍, 해양대 해사대학과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해양 분야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협력 내용: 선박 보안 강화의 핵심 과제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다음과 같은 핵심 과제들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 선박 사이버 공격 트렌드 분석: 최신 해킹 기법 및 공격 패턴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방어 체계 구축
- 선박 보안 취약점 진단: 선박 시스템 및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 도출
-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개발: 실시간 감지, 분석, 복구 기술 개발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
- 전문 인력 양성: 해양 분야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여 실질적인 보안 역량 강화
-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디지털 전환 시대, 해양 보안의 중요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양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동시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KISA, 쿤텍, 한국해양대학교의 이번 협력은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지원하고, 해상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세 기관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해양 사이버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ISA, 해양 보안의 든든한 파트너
KISA는 정부의 사이버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해양 분야의 사이버 보안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쿤텍은 해양 보안 전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 기관의 협력은 해양 사이버 보안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