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20분 순삭?! 미래 교통 혁명, 하이퍼튜브 등 철도기술 선봬

2025-06-19
서울-부산 20분 순삭?! 미래 교통 혁명, 하이퍼튜브 등 철도기술 선봬
전자신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이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 참가하여 미래 교통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중요한 행사로, 철도연은 차세대 교통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철도연은 획기적인 미래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축소 모형'을 공개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이퍼튜브는 진공 상태의 튜브 내에서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기술로, 기존 열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서울-부산 간 20분 이내 이동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만약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 교통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철도연은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는 '이동형 영상감시 시스템'도 전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터널 내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승객들에게 정확한 대피 경로를 안내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철도연의 노력이 돋보이는 전시품입니다.

철도연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 참가하여 개발 중인 미래 철도 기술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철도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류회에서 철도연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교통 시스템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하이퍼튜브를 비롯한 철도연의 혁신적인 기술들은 미래 사회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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