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채소 공급! 농식품부, 핵심 재배 기술 개발 박차

기후변화 속에서도 안심하고 채소를 먹을 수 있을까?
기후변화로 인한 채소 가격 변동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채소 재배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34년까지 채소 가격 변동폭 10% 이내로 안정화 목표
농식품부의 이번 결정은 2034년까지 배추, 무, 양배추, 상추, 오이 등 주요 5대 채소의 가격 변동폭을 10% 이내로 관리하여 소비자들의 안정적인 채소 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이상기온 현상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채소 가격이 급등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제3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 개최, 재배 기술 개발 및 보급 강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차 기후변화 대응 현장 포럼'에서 농식품부는 재배 기술 개발 및 보급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개발, 스마트팜 기술 도입 확대, 재배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스마트팜 기술과 품종 개발, 미래 채소 농업의 핵심
특히, 스마트팜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빛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고, 병충해 발생을 예방하며,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강하고 생산성이 높은 신품종 개발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을 위한 노력
농식품부는 이번 기술 개발 및 보급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채소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