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김 양식 혁신 이끈다! 해수부 '육상 김 양식' 국책과제 최종 선정
고흥군이 국내 김 양식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과제를 맡게 되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 양식 기술 개발' 신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고흥군이 김 양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결과입니다. 핵심 목표는 국내 양식 김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한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상용화 단계까지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 김 양식은 해수 조건에 크게 의존하며, 자연재해나 기후 변화에 취약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육상 양식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인위적인 환경 조절을 통해 김의 품질과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고흥군은 이러한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김 양식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고흥군은 육상 양식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김 양식 농가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김 양식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고흥군이 대한민국 김 양식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고흥군의 뛰어난 행정력과 김 양식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김 양식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고흥군은 육상 김 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김 양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대한민국 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