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생물다양성 보전 및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한 3사 협약 체결: 기후 변화 대응의 새로운 이정표
2025-08-03
헤럴드경제
기후 재난이 반복되는 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가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종자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NH농협금융은 지난 1일 전남 목포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NH농우바이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NH농협금융은 금융 지원을 통해 종자 산업 육성을 돕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NH농우바이오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종자 연구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
-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멸종 위기 식물 종자 확보 및 증식, 유전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공동 협력
- 종자 산업 육성: 종자 연구 개발, 종자 품질 관리, 종자 보급 확대 등을 위한 금융 지원 및 기술 교류
-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 친환경 종자 개발, 농업 생태계 복원, 농업인 교육 및 컨설팅 지원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3사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약을 넘어, 기후 변화 시대에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NH농협금융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국내 종자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식량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