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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한전선, 영국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사업에 참여! 4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국내 전선업계를 대표하는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영국 국영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의 213억 파운드(약 40조 원) 규모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전선업체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HVDC 케이블 사업이란?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는 고압 직류 송전 기술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교류(AC) 방식보다 장거리 송전 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송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해저 케이블로 사용될 경우, 교류 방식보다 더 높은 전송 용량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유럽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HVDC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LS전선·대한전선의 역할과 기대 효과

LS전선과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HVDC 케이블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LS전선은 고품질 전선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전선은 해저 케이블 시공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홈플러스 채권 이슈와 전선업계

한편, 금융당국은 최근 홈플러스의 CP(상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과 관련하여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의 자금 조달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LS전선과 대한전선의 HVDC 케이블 사업 수주는 전선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업계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 분석 및 전망

전선업계 관계자는 “이번 HVDC 케이블 사업 수주는 국내 전선업체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LS전선과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